한국기술교육대(총장 김기영)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가 ICT분야에 힘을 모아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ETRI는 천안시 소재 한국기술교육대에서 협약을 맺고 공동연구팀을 구성,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인턴십 운영, 연구원의 상호 방문 및 파견, 학연 교수제 운영, 재직자 기술경영(MOT) 교육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ETRI는 한국기술교육대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인력 교류로 지식경험을 나누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과학비즈니스 벨트내 중소기업과의 융합사업도 찾아,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협력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ETRI, 실감나는 전시안내 기술 개발2015.01.14
- ETRI, 아이폰용 3D 스캐너 첫 공개2015.01.14
- ETRI, '게임봇' 탐지 기술 내년 제공2015.01.14
- 한컴-ETRI, SW기술 개발 협력2015.01.14
김기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ETRI와 같은 최고의 연구소와 협력하게 돼 대학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쪼록 ICT부문에서 혁신적인 역량 발휘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ETRI 김흥남 원장도 “한국기술교육대의 실천공학 이념은 본받을 대목”이라며 “향후 열릴 과학비즈니스 벨트와 연계, 양기관의 시너지가 필요할 시점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