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비즈플레이 사업 부문을 지난해말 분사시켰다.
별도 회사로 새로 출발하는 비즈플레이(대표 윤완수)는 자사 협업 애플리케이션 '콜라보'를 스마트폰 버전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콜라보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으로 제공된다.
![](https://image.zdnet.co.kr/2015/01/13/kqNDbmo3tApKswaLk0BP.jpg)
콜라보는 메신저, 이메일, 그룹웨어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융합한 앱이다. 콜라보를 통해 업무 이슈를 생성하고 참여할 인원을 특정하면, 함께 해당 게시물에 의견을 개진하고, 관련 자료를 첨부하며 이슈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 내부직원은 물론 외부 거래처 직원, 고객 등과도 자유롭게 협업이 가능하다.콜라보를 사용하면 업무 시작부터 완료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이 기록되기 때문에 프로젝트 중간에 참여한 이용자도 업무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담당자가 퇴사하더라도 인수인계가 가능하다고 비즈플레이 측은 설명했다.
또 이메일과 달리 다대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모바일과 PC 버전이 연동돼 공간의 제약 없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회사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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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콜라보는 비즈플레이가 지난 12월1일부로 웹케시에서 별도 자회사로 분할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비즈플레이는 향후 콜라보와 일정앱, 설문앱 등을 연동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용 콜라보는 현재 비즈플레이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