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업체 그루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사업제휴를 맺었다.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그루터와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와 그루터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로의 전문분야인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전문기술을 결합하고,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퍼블릭·프라이빗클라우드시장에 진출한다.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잇’은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집약시킨 엔터프라이즈용 IaaS 구축 솔루션이다.
그루터는 아파치 하둡 플랫폼 핵심기술과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웨어하우스(DW)인 아파치 타조에 대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다.
두 회사는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에 그루터의 빅데이터 솔루션을 올린다. 통합 공급이나 패키지화 등을 추진한다.
관련기사
-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HTML5 적용2015.01.08
- '하둡' 전문 호튼웍스, 韓 주도 빅데이터 기술 지원2015.01.08
- 그루터, 빅데이터 분석용 서버 'G-DPU' 출시2015.01.08
- 韓 빅데이터 업체의 고군분투 미국 진출기2015.01.08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그루터와 함께 클라우드기반의 다양한 SaaS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은 물론 기술투자에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길 그루터 대표는 “최근 미국 진출 이후 글로벌 하둡 전문기업인 호튼웍스와 기술 파트너십 체결등 해외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국내에는 클라우드 구축에 노하우와 경험 많은 이노그리드와 협력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