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업체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서비스(IaaS)인 ‘클라우드잇’ 고도화를 위해 웹표준 단체인 W3C에서 표준으로 채택한 HTML5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이미 HTML5를 지원해왔다. 이노그리드의 HTML5 적용은 국내 클라우드 업체도 웹표준을 적극 수용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노그리드는 HTML5 웹표준을 적용해 PC나 태블릿 환경(iOS & 안드로이드)은 물론 셋톱박스(IPTV)등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웹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HTML5 기반 서비스 전환한 후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접근성이 강화돼 클라우드잇 트래픽이 11월 대비 약16% 향상됐다고 덧붙였다.이노그리드는 지속적인HTML5 고도화를 통해 전자결제 및 인증 등으로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HTML5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나 그 진가가 발휘되고 있으며 HTML5 규격 자체가 10년에 걸쳐 탄탄하게 만들어진 만큼 향후 IT업계에 웹표준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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