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그동안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활용된 기술을 집약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크라우드잇3.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잇은 지난 2011년 이노그리드에서 선보인 IaaS 서비스였다. 이노그리드는 3년여 기간 동안 퍼블릭 클라우드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모아 엔터프라이즈급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 관리할 수 있는 운영체제(OS)로 변신시켰다.
클라우드잇3.0은 IaaS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OS 솔루션으로 셀프서비스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잇 3.0 은 호환성과 범용성,확장성과 안정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범용성으로 다양한 VDI를 완벽 지원해 아마존웹서비스(AWS)나 오픈스택 등 다른 클라우드와 호환성을 확대했다.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 제공으로 오픈소스인 젠(Xen)과 KVM을 지원하며, 계속 멀티 하이퍼바이저로 확장될 예정이다.
기업 환경 및 요구조건에 따라 물리노드(Web, Management, Compute, Network, Storage)를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높였다. 기업내 IT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멀티풀 지원, 서드파티 지원을 위한 API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도록 확장성을 강화했다. 그 외에 고가용성(HA) 기능 등 운영 안정성을 제공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에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에 대한 땀과 노력이 모두 녹아있어 현업에서 충분히 성능을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클라우드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향후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통합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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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는 제휴 파트너사를 전략파트너와 기술파트너를 각각 모집해 파트너사를 위한 이익창출과 생태계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 모델을 준비했다.
클라우드잇3.0의 기술노하우, 그리고 마케팅전략과 사업모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8일 2시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타워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2014’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