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인만 알아보는 기특한 ‘스마트 전구’가 CES에 등장했다. 각종 보안 기능도 한 번에 제공해 통합형 보안 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다.
7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2015에서 얼굴 인식 기능을 가진 스마트 LED 전구를 소개했다.
중국 상하이 소재 셍LED(Sengled)라는 스타트업이 만든 이 제품은 조명은 물론 보안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동작 추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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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연동해 원격 조작도 가능하고, 카메라를 활용한 얼굴 인식 기능과 영상 녹화 기능도 제공해 하나의 기기로 각종 보안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미국 출시가격이 199.99달러(약 22만원)로 비교적 높지 않은 점도 장점이다. 사용시간은 LED 전구답게 최대 2만5천시간이며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모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