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가 구글 기반의 클라우드 포털서비스를 시작한다. 동부CNI는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업무서비스를 쉽게 연동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포털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존의 그룹웨어에서 한층 확장된 서비스다.
동부CNI는 지난 2011년부터 구글앱스와 이를 기반으로 전자결재, 인사관리 서비스 등 자체 솔루션서비스를 개발해 철강, 해운 등 제조 및 서비스분야와 IT분야의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금융, 통신, NGO단체 등 전체 산업군으로 고객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동부CNI의 구글포털서비스는 표준 HTML5 기반으로 구현돼 액티브X 설치가 필요 없고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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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필요한 업무용 컨텐츠를 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기존의 그룹웨어나 업무포털에 비해 구축비나 운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동부CNI 관계자는 “구글 포털서비스는 클라우드서비스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클라우드 부가서비스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구글 외에도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 공급사업 등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