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폰용 오피스 제품을 2월 전에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조 벨피오레 MS 부사장은 웨이보 계정을 통해 “우리의 오피스팀은 윈도폰을 잊지 않았다”며 “중국 설에 앞서 이벤트를 열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조 벨피오레는 MS OS그룹 윈도폰총괄부사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중국 설은 2월 19일이다. 윈도센트럴은 조 벨피오레 부사장이 언급한 윈도폰 오피스 공개시점을 윈도10 행사일인 이달21일이라고 전했다.
MS는 작년 데스크톱 오피스 외에 iOS, 안드로이드 등을 위한 오피스 제품을 출시했다. 그러나 정작 윈도폰을 위한 전용 오피스는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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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벨피오레 부사장은 또한 “중국 시장에 특화된 새 기능을 만들고 있다”며 “수개월 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노키아 휴대폰사업부의 오랜 주요시장이었다. 2012년 윈도폰 탱고 업데이트는 저사양 하드웨어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목적이 중국에 대한 노키아 윈도폰 공략을 위한 것이란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