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콘솔 게임기의 차세대 주변기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가 도서 사업에도 활용된다.
31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북스캔이 서점 애플리케이션 ‘오큘러스 서점’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오큘러스 서점은 CG로 만든 서점 안을 돌아다니면서 도서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으로 요약된다. 공개된 테스트 버전에선 아마존 베스트셀러 도서를 확인하거나, 도서의 제목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앱은 향후 가상 서점을 통해 다양한 책 등을 미리 확인하고 직접 구매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북스캔 측은 오큘러스 서점을 오큘러스 리프트 뿐 아니라 다양한 가상 체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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