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노트북이 애플의 맥북에어와 비슷하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끈다.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9일(현지시간) 중국 제조업체 샤오미가 내년 후반에 내놓을 예정인 새로운 미(Mi) 브랜드 노트북이 애플의 맥북 에어와 매우 흡사하다고 보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기즈모차이나가 공개한 사진을 전하며 노트북에 달린 카메라와 스크린 아래 베젤 가운데에 놓인 회사 로고, 알루미늄과 검은색 치클릿(오타를 줄이기 위해 키를 독립적으로 배열한) 키보드 등이 맥북에어와 닮았다고 전했다.
또 얇은 노트북 라인 등 전체적인 디자인이 애플의 맥북에어를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샤오미, 1조2천억 투자유치…기업가치 49조2014.12.30
- 샤오미, 삼성에 '곡면 전쟁' 선포?2014.12.30
- 샤오미, 양면 커브드 스마트폰 출시?2014.12.30
- 샤오미 '홍미노트2' 케이스+사양 유출2014.12.30
샤오미의 새 노트북은 15인치 1080p 디스플레이, 인텔 하스웰 i7-4500u 프로세서, 8GB 듀얼 메모리가 탑재된다. 또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리눅스 버전의 운영체제로 구동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가격이 애플의 맥북 에어의 절반인 500달러(약 55만원)가 채 안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