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양면이 커브드 디스플레이인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스, 기즈모차이나 등은 28일(현지시간) 샤오미가 아치(Arch)라는 이름의 양면 커브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스마트폰은 양쪽 가장자리가 모두 곡면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이는 지난 9월 한 쪽이 곡면 디스플레이였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엣지와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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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외신들은 이번에 공개된 샤오미의 양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사진은 제품이 실제로 출시되기 전의 콘셉트 이미지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샤오미가 그동안 중저가 스마트폰을 만들어왔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양면이 커브드 디스플레이인 스마트폰이 샤오미가 만들어오던 스마트폰 카테고리에 적합하지 않다면서 이 제품이 실제로 출시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