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한 스타트업이 오토바이 헬멧에 내비게이션을 내장한 아이디어 제품을 내놔 주목된다.
2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라이브맵(Livemap)이란 러시아의 스타트업은 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 내비게이션 오토바이 헬멧을 선보인다.
이 헬멧은 음성인식 기능으로 목적지나 지도를 불러올 수 있다. 내비게이션은 헬맷 앞쪽에 투사된다. 라이브맵은 이미 지난 1월 시제품을 선보였다. 즉 CES 현장에서는 더욱 고도화된 사용제품 직전 단계까지 끌어올린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더 가볍고 밝게 만들었고 일부 부품의 가격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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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서 공개되는 제품은 오는 여름부터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될 양산제품의 원형이다.
한편, 라이브맵은 러시아 정부로부터 1천470만 루블(약 3억원)의 투자를 받기도 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