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멧, 이틀만에 10억 모아 화제

일반입력 :2014/08/16 13:14    수정: 2014/08/17 12:13

박소연 기자

스마트 헬멧 스컬리AR-1(Skully AR-1)이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egogo)에서 가장 빨리 모금에 성공한 프로젝트로 기록됐다.

주요 외신은 스마트 헬멧 스컬리AR-1이 인디고고에서 모금을 시작한지 45시간 만에 100만 달러(10억원)를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헬멧을 표방하는 스컬리AR-1은 GPS와 블루투스, 리어뷰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내장할 예정이다. 특히 턴바이턴 네비게이션은 운전자 10피트(약 3미터) 앞에 표시되며 시냅스 플랫폼을 사용해 운전자가 어디를 보는지와 상관없이 깨끗한 화면을 제공한다.스컬리AR-1 프로젝트는 목표액 25만 달러로 모금을 시작했지만 현재 모금액은 113만 달러를 넘어섰다. 한 사람당 평균 기부액은 1천425 달러로 세계 24개국 이용자들이 모금에 참여하며 스마트 헬멧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스컬리AR-1은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5월 5가지 사이즈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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