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소형과 중형 면적용 제품은 물론 대형 면적용 제품 '블루스카이'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블루스카이의 경우 최대 151㎡ 면적을 지원해 유치원, 헬스장, 미술관, 종교시설 등 넓은 공간의 실내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다. 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고 3단계 공기청정 필터, 바이러스 닥터 기능을 통한 더블 클린 시스템 등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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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블루스카이 구매자를 대상으로 소형 평형용 공기청정기나 인버터 제습기를 추가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이슈로 인해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을 돕는 공기청정기가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기청정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