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협회 “다채널서비스 허용해야”

일반입력 :2014/12/22 18:16

한국방송협회가 시청자의 무료보편적 시청권 확대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게 지상파다채널방송 실시를 요구했다.

22일 방송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방통위가 지상파다채널방송 허용에 대한 기준과 로드맵을 명확하게 밝히고, 시청자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결정해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방송협회는 지상파다채널방송 관련 해외사례를 국내사례와 비교하며 “디지털 방송 전환 이후에 선진국 시청자들은 수십개의 지상파 채널을 무료로 즐기는 등 이미 지상파다채널서비스는 일반화된 서비스 이지만, 국내는 수년 전 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 방송 시대와 동일하게 5개 채널만 볼 수 있는 왜곡된 환경 속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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