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커뮤니케이션, 산돌고딕 등 4개 서체 리뉴얼

폰트 디자인 업체 산돌커뮤니케이션(대표 석금호)는 새로운 조판 환경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1990년대에 출시한 4개 폰트에 대해 리뉴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리뉴얼을 진행한 폰트는 산돌고딕, 산돌명조, 산돌예일, 산돌제비 4서체 12종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글자마다 다르게 정해져 있던 글자 간격을 동일하게 조정하고 최적의 자간 값으로 고정됐다.

클라우드기반 폰트 서비스 산돌구름을 이용하는 경우 별도의 업데이트 설치 절차 없이 구름다리를 통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산돌커뮤니케이션 디자인센터 최성우 팀장은 폰트는 출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트렌드 및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고 안정적인 편집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타이포그래피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폰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