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IT시장 최대 화두는 웨어러블"

MS 검색엔진 빙 예측…PDA-가정 자동화도 관심

일반입력 :2014/12/18 10:52    수정: 2014/12/18 10:58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내년 IT 시장의 화두는 뭘까? 검색 엔진 빙은 맨 윗자리를 '웨어러블' 몫으로 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 엔진 빙이 2015년 IT 분야 트렌드를 주도할 기술로 빙을 꼽았다고 서치엔진랜드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빙은 또 웨어러블 기술 중에선 애플 워치, 삼성 기어, 핏빗, 조본, 마이크로소프트 밴드 등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결과는 빙 예측(Bing Predicts) 기술을 활용해 올해의 주요 검색어를 분석한 방식으로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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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웨어러블은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됐다. 유일하게 남미 지역만 개인용 휴대 단말기(PDA)가 1위에 랭크됐다.

세계 전체적으로는 PDA가 웨어러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가정자동화(HA)가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HA가 웨어러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