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인을 위한 웨어러블기기 ‘슛트래커’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환영 받을 IT기기가 출시됐다. 손목에 착용해 슛을 쏠 때 신호를 감지하는 센서와 농구네트에 부착해 슛의 성공 여부를 포착할 수 있는 센서, 이 두 센서의 자료를 모아 통계를 내주는 앱이 한 세트로 농구 실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IT 매체 기즈맥은 최근 농구를 할 때 움직임을 감지해 통계 및 분석까지 해주는 웨어러블 기기 슛트래커(ShotTracker)를 소개했다. 우선 슛트래커의 손목센서는 손목이나 팔에 착용해 슈팅 자세나 슛 시도 횟수 등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약 10g정도의 무게로 매우 가볍고 방수 기능이 있으며,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연속으로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네트에 부탁하는 센서는 슛을 시도한 횟수와 실패한 횟수 등 슛의 성공여부를 기록한다. 공의 움직임이 포착될 때만 작동하며, 아무런 움직임이 없을 경우에는 슬리핑모드에 있다. 최대로 충전했을 경우 3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두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는 앱을 통해 분석된다. 앱은 사용자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맞는 교육 훈련도 제공한다.

이 두 센서는 USB로 충전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달러(약 16만7천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