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플랫폼 업체인 판도라TV가 웹드라마 전용채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웹드라마는 10분 분량의 짧은 드라마로 PC와 모바일기기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한 콘텐츠다. 이동 중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흐름에 맞춰 판도라TV는 웹드라마 전용채널 오픈을 통해 HD고화질의 드라마를 기다림 없이 한번에 모두 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사용자는 PC와 모바일에서 추가 설치프로그램 없이 고화질로 웹드라마 시청이 가능하며 판도라TV는 향후 추가적으로 4K(UHD)로 제작된 웹드라마도 선보일 계획이다.
판도라TV에서 시청 할 수 있는 웹드라마는 제국의 아이들 동준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며 400만 뷰를 기록한 ‘후유증 시즌1·시즌2’가 있다. 또 ‘모모살롱’, ‘텔레포트의 연인’, ‘무한동력’, ‘러브인메모리’, ‘닥치고큐’ 등으로 시청자에게 인기 있는 작품이 모두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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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웹드라마 오픈을 위해 웹드라마 콘텐츠 전문 공급업체인 다리미디어콘텐츠와 손을 잡았다. 다리미디어콘텐츠에서 확보되는 최신 웹드라마를 지속적으로 판도라TV에서 서비스 할 예정이다.
판도라TV 관계자는“다리미디어콘텐츠 및 웹드라마 제작업체와 제휴를 통해 꾸준히 웹드라마를 업로드 해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 밖에도 고품질 서비스를 위해 웹드라마 유통채널은 열려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