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아이앱’ 인기 확산

변진섭 이어 걸그룹 배드키즈도 사용

일반입력 :2014/12/12 16:13

판도라TV는 12일 지난달 26일 정식 오픈한 판도라TV '아이앱'이 연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변진섭이 '아이앱' 1호 가수로 등록한 이후, 걸그룹 배드키즈가 2호로 앱을 생성했다.

1집 '귓방망이' 와 2집 '바밤바' 발표 후 수많은 UCC패러디물을 양상하고 있는 배드키즈는 아이앱을 생성한 후 “우리들만의 앱이 나와서 무엇보다 신기하고 메시지를 통해서 더 많은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앱만의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모노그룹도 아이앱과 손을 잡았다. 모노그룹의 한국지사인 모노뮤직코리아에서는 현재 활동중인 아이돌 에이션을 시작으로 소속 아이돌과 뮤지션들의 앱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가수 박현빈·이정·하동균·윤수현도 아이앱을 통해 곧 팬들과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판도라TV 이장원 마케팅책임 상무는 “아이앱은 대형 소속사 가수를 비롯해 중소형 소속사의 신인 가수와 인디 가수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다”며 “최근 유명 아이돌도 무대 밖의 일상적인 영상들을 통해서 팬들과 친숙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관심이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어 앞으로 아이앱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앱의 기부금 기능에 대해 대부분의 가수들은 기부금을 좋은 일에 쓰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판도라TV 측에서는 기부금을 사회봉사단체 등 여러 곳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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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판도라TV는 아이앱의 사용자 편의적인 인터페이스 개편과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통계부분 기능 향상으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앱은 모바일 1인 미디어시대를 이끌 서비스다. 앱 제목과 설명, 이미지 추가 등의 간단한 설정만으로 초보자도 쉽게 동영상 앱을 만들 수 있으며, 특허 출원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