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경기도 판교 게임인재단 사무실에서 '네이버 한국투자 힘내라! 게임人 펀드(이하 게임인 펀드)'의 제 1호 투자 대상을 나인엠인터랙티브(대표 김성훈)로 결정하고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본격 가동 중인 게임인 펀드는 게임 산업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게임업계 1세대를 중심으로 조성된 100억 원 규모의 펀드다. 그 1호의 주인공으로는 '힘내라 게임人상' 출신인 나인엠인터랙티브가 선정됐다.
나인엠인터랙티브는 스포츠 게임 '얼티밋테니스'로 '제 6회 힘내라 게임인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얼티밋테니스'는 하복 엔진으로 개발된 정통 테니스 게임으로 신선하고, 짜임새 있는 게임성이 강점이다.
관련기사
- 게임인재단, 8회 게임人상 접수 시작2014.12.11
- 모바일 런퍼즐게임 '도망가 메리' 사전예약 시작2014.12.11
- 아이나 , '제 7회 힘내라! 게임인상' 수상2014.12.11
- 제 7회 힘내라 게임人상, 내달 10일까지 접수2014.12.11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지난 7월부터 가동된 '게임인 펀드'의 첫 투자 대상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나인엠인터랙티브에 축하를 전한다 며 앞으로도 '힘내라 게임人상'을 발판으로 2호, 3호 투자를 받는 회사도 많아지고, 그만큼 성공한 회사도 많아져 규모나 질적으로 성장하는 '게임인 펀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나인엠인터랙티브 대표는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딘 나인엠인터랙티브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게임인재단과 한국투자파트너스에 감사 드린다”며 스타트업이 스스로의 힘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