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내달 10일까지 '제 7회 힘내라 게임人상'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특히 이번 '제 7회 힘내라 게임人상'부터 참가 자격 완화, 수상작 개수 변경 및 수상 혜택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변경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먼저, 게임 개발의 형태와 게임 장르가 다양화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직원 수 30인 이하 중소 개발사에 한정했던 접수 자격을 50인 이하 게임 개발사도 참가 가능하도록 자격 조건을 완화했다. 동시에 매 회 2개 작품을 선정하던 수상작 개수를 회당 1개 작품 수상으로 변경한다.
단, 수상작에는 1천만원 상당의 UI(사용자 환경 설계)와 UX(사용자 경험) 테스트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다. 수상업체는 UI/UX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반응을 미리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제 7회 힘내라 게임人상' 참가 기준은 ▲ 직원 수 50인 이하의 대한민국 중소 개발사 ▲ 게임 테스트가 가능한 빌드 제출 ▲ 퍼블리싱 계약 이전 게임 등으로 해당 기준에 부합하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내달 10일이며, 내달 1일 TOP리스트를 선정하고, 오늘 12월 1일 최종수상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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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상 업체에는 ▲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지원 ▲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아이템 쿠폰 지원 ▲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 ▲ 법무법인 한결의 법률자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에 더해 '제 7회 힘내라! 게임人상' 수상작 및 TOP리스트는 지난 7월부터 가동된 네이버 한국투자 힘내라! 게임人 펀드 우선 검토 및 투자 대상 자격을 획득한다. 투자금은 1건 당 5억 이내이며, 추후 네이버 등을 통한 콘텐츠 유통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