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지난 6일 '제 6회 힘내라! 게임人상'에 아크베어즈의 '서바이벌 게임'과 나인엠인터랙티브의 '얼티밋 테니스'를 선정했다.
아크베어즈의 '서바이벌 게임'은 10명이 무인도에 모여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게임이다. 온라인 게임으로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MOBA 장르를 모바일에 접목해 게임의 대전 요소를 극대화했다.
'서바이벌 게임' 이용자는 아이템을 수집, 제작하기 위해 게임의 배경이 되는 무인도 내의 22개의 지역을 전략적으로 이동해야 한다. 게임은 특히 전략적 판단과 빠른 승부를 강조했다.
나인엠인터랙티브의 '얼티밋 테니스'는 정통 테니스 게임으로 스포츠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힘내라 게임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들의 표정과 역동적인 움직임 등을 수준 높게 표현한 그래픽과 버튼의 타이밍을 이용한 다양하고 쉬운 조작법, 스포츠의 기본에 충실한 게임성 등이 '얼티밋 게임스'의 강점이다.
또한 모바일 게임 환경에 맞춰 가로 세로 플레이 모드를 모두 채택했으며, 플레이는 카메라 중계 시점을 충실히 따라 마치 실제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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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상 업체인 아크베어즈와 나인엠인터랙티브에는 각각 ▲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지원 ▲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아이템 쿠폰 지원 ▲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 ▲ 법무법인 한결의 법률자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응모작의 수준과 다양성이 강화되고, 개발사가 각자의 개성에 맞춰 게임 장르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전략을 택함에 따라 각각의 장르가 높은 완성도를 갖추는 추세라며 같은 맥락에서 지난 4회차 TOP 리스트부터 꾸준히 응모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온 '서바이벌 게임'과 스포츠 게임의 새로운 지평이 될 '얼티밋 테니스'를 '제 6회 힘내라! 게임人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