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반값 요금제, 가입비 유심비 한시 면제”

SK텔링크는 기본료를 50% 낮춘 알뜰한 유심 요금제 상품인 ‘무조건 반값 요금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조건 반값 요금제는 모든 가입자와 기존 세븐모바일 가입자 한정 대상으로 내년 1월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기간 내 해당 요금제 가입자 전원에게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한다. 또한 추가로 가입자와 추천인에게 SK주유상품권 1만5천원권을 증정한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를 50% 낮춘 알뜰한 유심 요금제 상품으로, 기존 통신사의 3만4천원(부가세 별도) 요금제와 비교해 기본료 반값에 음성 150분, 데이터 600MB, 문자 200건의 기본 제공량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와 번호 그대로 유심만 교체해 언제든지 가입이나 해지가 가능하다. 요금 약정조건이 없기 때문에 중도 해지해도 위약금이 없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무조건 반값 요금제는 이통사와 기본 제공량은 동일하면서도 반값 요금제를 실현한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로, 의무약정 및 위약금 없이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실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