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룬, 신작 'COA' 첫 공개

쿤룬코리아가 내년에 출시하는 첫 신작이 공개됐다.

쿤룬코리아(대표 주아휘)는 3D 액션 RPG '크러쉬 온 액션'(Crush On Action, 이하 COA)의 게임 BI와 대표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COA는 지난 11월 ‘天天来战’이란 이름으로 중국 iOS를 통해 출시, 현재까지 총 1100만 이용자가 게임을 다운로드 한 바 있다. 또한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250만 명에 달했으며, 매출 순위 역시 중국 내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해당 게임은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전투가 가능한 3D 액션 RPG 장르로, 화려한 공중 콤보 액션과 강력한 타격감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화면 슬라이드를 통해 상대를 공중으로 날려버린 후, 연속 콤보 공격으로 통쾌하고 속 시원한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쿤룬코리아의 라이언 옌 부사장(모바일사업총괄)은 COA가 수준 높은 한국 게임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퀄리티를 갖춘 게임이라고 생각해 서비스를 결정하게 됐다며 마케팅 측면에서도 기존의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하려고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쿤룬코리아의 3D 액션 RPG 는 2015년 1월 중 안드로이드와 iOS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