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이번엔 PSN 해킹으로 말썽

일반입력 :2014/12/09 08:35    수정: 2014/12/09 08:42

박소연 기자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이하 PSN)가 DDoS 공격으로 연결 문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용자가 PSN에 로그인 시도 시 유지 보수 메시지가 표시되며 로그인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원인은 확인 되지 않았으나 해커 그룹 리자드 스쿼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자신들의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리자드 스쿼드는 최근 X박스 라이브를 공격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측에 오는 25일인 크리스마스 당일 X박스 라이브를 공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외에도 이달 중 다양한 공격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소니 측은 PS 공식 트위터를 통해 PSN 접속 장애를 인정했으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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