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One 닮은 PS4 한정판 출시

일반입력 :2014/12/04 09:40    수정: 2014/12/04 09:41

김지만 기자

소니가 자사의 대표 콘솔 브랜드인 플레이스테이션(PS)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한정판을 선보였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의 콘솔 브랜드인 플레이스테이션은 3일 탄생 20주년을 맞이했다. 그 동안 소니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날 특별 한정판인 PS4를 공개한 모습.

공개된 PS4 20주년 기념 한정판은 과거 PSOne의 색상과 느낌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소니의 첫 콘솔 기기였던 PSOne의 당시 색상과 로고, 느낌을 제대로 구현했으며 이는 사전 주문을 통해 이용자들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기기의 사전 주문은 북미 지역 한정으로 오는 6일부터 진행된다.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지난 1년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1년을 내다보는 행사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어리언스'가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PS4 한정판 세부 사항들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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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PS4 20주년 한정판에 대한 소식을 자사의 공식 블로그에 공개하면서 상세한 이미지와 영상들을 추가로 공개해 이용자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소니측은 1994년 PS가 첫 선을 보인후 20년이 지났다며 20년 동안 함께해준 이용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를 기념해 PS4에 PSOne 디자인을 입힌 한정판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