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7일 중학교 학생들을 백악관에 초대해 프로그래밍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이 행사는 비영리기관 코드닷오알지(Code.org)가 펼치는 ‘아워 오브 코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학생들과 함께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을 배웠으며 직접 나서 몇 줄을 쓰기도 했다.코드닷오알지는 아이들이 컴퓨터를 쉽게 느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일주일에 한 시간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자는 ‘아워 오브 코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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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만 전 세계에서 7만7천 시간이 넘는 ‘아워 오브 코드’ 캠페인이 잡혀있다. 지난 8일 오전에는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수상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가르쳤으며 빌 게이츠, 제시카 알바 같은 유명 인사들도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워 오브 코드’ 캠페인 홍보 영상에 직접 출연 “소비하지만 말고 직접 만들라”며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한 시간이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