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보안·재해복구 최적화 솔루션 제시

일반입력 :2014/12/08 13:50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지난 3일 엔터프라이즈 고객 혁신을 위한 IBM 시스템z 솔루션 세미나를 열어 기업 보안과 재해 복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메인프레임 '시스템z'를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스템z는 빅데이터 분석같은 신기술을 수용하고 보안 성능, 기업 보안과 재해복구 지원을 강화해 왔다. 기업 경쟁력을 위협하는 부정거래, 예기치 못한 재해로 인한 기업 손실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IBM은 "시스템z가 부정거래 탐지를 위해 데이터를 분석 엔진으로 보내지 않고 분석 솔루션을 시스템z로 가져와 분석을 수행하며, 분석할 데이터 90% 이상이 기간계에 있어 시스템z상에서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IBM은 중국공상은행(ICBC) 등 중국 내 다수 은행들이 시스템z를 활발히 도입해 금융권에 특화된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국내 기업들도 시스템z를 활용해 전사적 부정거래, 재해복구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IBM은 시스템z가 표준 지침 기반 자동 복구, 시스템간 전환 시간 최소화, 전사 업무에 대한 재해대응 시스템 구축을 도와 데이터 복구 및 비즈니스 복구에서 한단계 나아간 비즈니스 연속성 보호 수준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모든 데이터 유형에 대한 온라인트랜잭션처리(OLTP)와 분석을 단일 프로세스에 통합해 데이터를 여러 플랫폼에 복제해 분석하는 경우 비용, 지연, 복잡성, 보안 문제를 줄이고 신속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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