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시스코 유니파이드컴퓨팅시스템(UCS)과 자사 IBM 스토와이즈V7000 스토리지 시스템을 하나로 결합한 '벌사스택(VersaStack)'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한국IBM에 따르면 벌사스택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모빌리티 분야를 겨냥한 통합 시스템으로 향후 시스코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 ACI),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패브릭(Cisco Intercloud Fabric) 기술과도 통합돼 IBM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될 예정이다.
한국IBM은 처음에는 대기업 데이터센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 빅데이터 분석용으로 벌사스택을 제공하고 향후 추가적인 참조 아키텍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스코 데이터센터 솔루션 부문 사틴더 세티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은 쉽고 효율적이며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IT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며 "벌사스택은 고객들의 IT 인프라 도입과 원활한 운영을 도울 것이며, 모빌리티, 빅데이터 분석부터 인터클라우드와 애플리케이션 중심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시스코와 IBM 간 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벌사스택 솔루션은 시스코 데이터센터 기술과 IBM 스토와이즈 스토리지 시스템을 취급한 바 있는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판매된다. 시스코와 IBM, 비즈니스 파트너가 솔루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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