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자연어 기반의 인지 컴퓨팅 서비스인 '왓슨 애널리틱스' 베타 버전을 기업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왓슨 애널리틱스는 분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기업의 현업 부서 직원들이 예측 및 시각 분석툴을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왓슨 애널리틱스를 이용하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던 데이터 준비, 예측 분석, 시각적 스토리텔링 등의 업무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IBM 측은 왓슨 애널리틱스가 기업의 현업 전문가들에게 통합된 경험과 자연어 대화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비즈니스 목표를 더 빨리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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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애널리틱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부분 유료화 방식 서비스로 제공되 기본 기능은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다. 데스크톱과 모바일 기기 모두 지원한다. 지난 9월 16일에 첫 발표된 이후, 2만2천명 이상이 베타 버전 사용을 신청했다.IBM은 왓슨 애널리틱스에 대한 뉴스 공유, 사용사례, 기술지원, 교육을 위한 사용자 그룹인 왓슨 애널리틱스 커뮤니티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