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멘션데이타는 지난달 14~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과 대표단, 매체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전산 인프라 및 무선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G20은 20개 회원국이 모여 세계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포럼으로 매년 의장국에서 몇 개국을 초청해 진행된다. 올해는 대표단 4천명과 매체 관계자 3천명 가량이 브리즈번 회의 개최 현장에 모였다.
다이멘션데이타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멜번에 위치한 다이멘션데이타의 '매니지드 클라우드 플랫폼(MCP)'을 통해 씬클라이언트 세션을 동시에 최대 700개까지 제공했다. 이로써 현지 정부는 행사 종료 후 가치를 잃을 수 있는 자산 구매 비용을 들이지 않고 관련 IT서비스에 대한 사용량만을 기준으로 비용을 치렀다.
다이멘션데이타는 또 G20 대표단들이 묵었던 퀸즈랜드의 여러 호텔을 연결하는 역할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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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쿠니코 호주 다이멘션데이타 최고경영자(CEO)는 "브리즈번 회의에 클라우드를 활용한 IT서비스를 지원해 컴퓨터와 스토리지를 활용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민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정상회의는 향후 개최될 G20 행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