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협회내 교육기관인 OLC센터를 통해 타이젠 온라인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과 플랫폼 개발로 나뉘며, 초급에서 중급 개발자까지 타이젠 기반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입문자와 초급 개발자를 위한 타이젠 애플리케이션 개발과정은 12월부터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 웹앱과 웨어러블 프로그래밍, 플랫폼 개발과정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4/12/05/WZ5EUfSAnZZVtJIiDmM5.jpg)
협회 측은 이번 교육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OLC센터를 타이젠 플랫폼의 확산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는 동시에, 공개SW 기반 실무 중심형 인재육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삼성 저가형 타이젠폰 OS UI 공개2014.12.05
- 삼성 타이젠 스마트폰 상세 스펙 유출2014.12.05
- 첫 타이젠폰 '삼성Z' 이달 중 美 출시?2014.12.05
- 타이젠 기어S vs 안드로이드웨어 G워치R2014.12.05
심호성 한국공개SW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교육 개소로 더 많은 개발자들이 타이젠 플랫폼과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공개SW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부사장은 “공개SW가 다가올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이끌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IoT 기술도 타이젠 플랫폼처럼 공개SW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