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출시 여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타이젠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의 상세 사양이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기즈모빅은 모델명 SM-Z130H로 알려진 첫 번째 삼성 타이젠 스마트폰의 상세 사양을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M-Z130H는 32비트 ARMv7 기반 1.2GHz 프로세서와 480X800 해상도 4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또 삼성 브라우저 2.0.34 버전과 타이젠2.3 버전을 장착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이달 중 인도나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일본, 러시아 등에서 출시설이 돌기도 했다. 현재 타이젠 OS는 삼성전자 일부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돼있으며, 노키아는 이를 지원하는 지도 서비스(히어)를 개발한 상태다.
관련기사
- 첫 타이젠폰 '삼성Z' 이달 중 美 출시?2014.11.12
- 삼성, 타이젠 스마트TV 먼저 나오나?2014.11.12
- 삼성 안드로이드폰 전용 노키아 지도앱 나온다2014.11.12
- 삼성電, 국내에서 오픈소스 컨퍼런스 개최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