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상현실(VR) 체험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VR 전용 게임 '거너(Gunner)'에 대한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IT매체 톰스가이드는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기어VR 전용 게임의 이름은 '거너'가 될 것이며 사용자는 우주전쟁에서 무자비한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 군인 역할을 맡아 게임이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거너를 만든 영국의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엔드림스(nDreams)는 거너가 삼성기어 VR의 첫번째 게임 콘텐츠가 될 것이며 우주 인베이더스(Space Invaders)와 라스트 스타파이터(The Last Starfighter), 보더랜드스(Borderlands) 등의 게임들을 섞어 놓은 성격이라고 말했다.엔드림스는 거너가 아직 완전히 완성된 형태는 아니라고 밝혔지만 몇 개의 다른 게임들과 함께 데모버전을 개발해냈다고 말했다.
톰스가이드는 거너가 가상현실을 이용한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지는 완성된 게임을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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