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가상현실(VR) 전문업체 오큘러스와 공동 제작한 기어VR이 마침내 출시된다. 기어VR은 삼성전자가 지난 9월 'IFA2014' 행사 때 공개한 가상현실(VR) 체험 웨어러블 기기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기어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을 공개했다. 기어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은 개발자 프리뷰용이다.
삼성은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을 다음달부터 미국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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