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초·중·고교생의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를 위해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연간 1만 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저변확대와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것으로 초·중·고교생이 방과후 교실이나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지난해 8월부터 시작, 2013년 1200여명, 2014년 8600여명의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았으며, 2015년부터는 연간 1만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학생들이 스크래치, 러플, C언어, 아두이노 등 소프트웨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재와 교구, 강사비,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 참여한 분당 서현고 안재영⑱ 학생은 "프로그래밍 실력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어 좋다"며, "일방적인 강의수업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답변을 이끌어 내는 수업이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15년도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학교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각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운영학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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