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국내 정식 출시

DeNA 서울(대표 이일수)은 주식회사 반다이남코 게임즈(대표 오시타 사토시)의 인기 모바일 아이돌 육성 카드 배틀 게임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한글판을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는 일본에서 2011년 모바게 플랫폼을 통해 웹브라우저 게임으로 출시되어 빅히트를 친 모바일 게임이다.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상태로 이번에 DeNA 서울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에 국내에도 정식으로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

게임은 기존 일본 웹브라우저 형태의 게임보다 훨씬 진화된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들은 국내 실정에 맞도록 최적화된 게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DeNA 서울 측은 “정식 출시를 고대하던 한국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수년간의 준비 끝에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를 드디어 한국에 서비스하게 되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아이돌마스터는 반다이남코 게임즈의 유명 IP로 콘솔 게임, 라디오, TV 애니메이션, 모바일 게임, 콘서트까지 전 영역을 섭렵한 일본의 대표 문화 콘텐츠다. 이 컨텐츠를 기반으로 제작한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모바일 게임은 사전등록 이벤트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며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 게임은 자신이 프로듀서가 되어 아이돌을 레슨을 통해 스타로 키우는 스토리, 소장가치가 있는 예쁘고 다양한 캐릭터, 뇌리에 박히는 듯한 반복적인 멜로디의 경쾌한 음악 등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에 출시된 여타 아이돌 육성 게임과는 달리 라이브 배틀 요소와 같은 긴박한 경쟁요소로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