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블랙스쿼드', 브라질에도 선보인다

일반입력 :2014/11/27 10:46    수정: 2014/11/27 10:48

김지만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에서 개발한 신작 FPS 게임 '블랙스쿼드'가 브라질의 플레이스팟과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2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블랙스쿼드는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구현된 뛰어난 그래픽과 타격감 등 탄탄한 기본기와 차별화된 콘텐츠가 특징인 FPS게임이다. 공개서비스 2주만에 신규 가입자 30만명, 평균 플레이 시간 100분 등의 수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은 모습.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플레이스팟은 카발, 다크블러드, 디바인소울 등을 브라질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한 퍼블리셔다. 이 회사는 블랙스쿼드와의 계약으로 명실상부한 브라질 최고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회사로서의 발돋움 해 나갈 방침이다.

태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 계약을 체결한 블랙스쿼드는 현지 퍼블리셔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빠르게 현지 서비스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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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스튜디오의 윤상규 대표는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게임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태국에 이어 좋은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는 브라질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고의 파트너인 플레이스팟과 함께 성공적인 현지 서비스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스팟의 강병환 대표도 “블랙스쿼드는 최고의 품질을 가진 명품 FPS게임으로, 브라질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블랙스쿼드를 브라질 최고의 밀리터리 온라인 FPS게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