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4]빅휴즈게임즈 전략 모바일 게임, '도미네이션즈' 발표

일반입력 :2014/11/21 14:01    수정: 2014/11/21 14:03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특별취재팀 최병준, 이도원, 김지만, 박소연 기자>20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4’ 현장에서 열린 넥슨 출품작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신작 모바일 전략 게임 ‘도미네이션즈’가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존 로빈슨 넥슨M대표와 팀 트레인 빅휴즈게임즈 COO 참석해 ‘도미네이션’을 소개했다.

존 로빈슨 넥슨M대표는 “세계 최고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도미네이션즈’를 시장에 소개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햇다.

팀 트레인 빅휴즈게임즈 COO는 “다양한 퍼블리셔들과 일해봤지만 넥슨M 만큼 잘 맞는 파트너를 찾기는 어려웠다”며 “넥슨, 넥슨M과 지스타를 찾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도미네이션즈’는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이용자는 7개의 국가들 중 하나를 선택해 신석기부터 시작해 우주 시대까지 문명을 발전시켜나가게 된다.

이용자는 철기시대에 이르게 되면 국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영국, 그리스, 중국, 프상스, 독일, 일본 등 각 국가는 실제 그 국가의 특성을 반영했다. 인구가 많은 중국의 경우 게임 내에서도 시민 수가 많은 식이다. 아쉽게도 한국 관련 콘텐츠는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각 건물에도 특성이 있다. 예로 도서관을 건설하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할 수 있으며, 바빌론의 공중정원을 건설할 경우 수확량이 늘어난다. 어떤 방향으로 문명을 성장시켜 나갈지에 게임 내 소소한 요소들이 다 영향을 미치는 것.

전투도 ‘도미네이션즈’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영웅들도 등장할 예정으로 다른이용자의 영지를 침략해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문명2’ 등 다양한 전략 게임을 선보여 왔던 빅휴즈게임즈 내의 블이언레이놀즈 팀이 선보이는 만큼 모바일에서도 기존 PC 전략 게임의 재미를 충분히 구현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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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트레인 COO는 “보다 깊고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도록 게임을 만들고 있다”며 “‘도미네이션즈’에서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팀 트레인 COO는 이어 빅휴즈게임즈 내부에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같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미네이션즈’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글로벌 출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