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아이마', 횡스크롤 액션성 살려

일반입력 :2014/11/20 17:14    수정: 2014/11/20 17:17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특별취재팀 최병준, 이도원, 김지만, 박소연 기자>20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4’ 현장에서 마련된 넥슨 출품작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신작 키보드액션 MMORPG ‘아이마’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서 ‘아이마’를 소개한 류상욱 팀장은 “KOG의 강점인 키보드 액션으로 MMORPG 장르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겠다”며 “편안하게 다양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이마’만의 장점”고 말했다.

‘아이마’는 키보드액션을 MMORPG에 녹여낸 최초의 키보드액션 MMORPG다. 횡스크롤 전투로 게임의 액션성을 최대한 살렸다.

한 캐릭터로 모든 전직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전직 시스템 ‘가디언’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이용자들이 캐릭터들을 일일이 키울 필요 없이 한 캐릭터로 게임 내 마련된 다채로운 플레이 패턴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게임 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서 배려했다. 마나 크리스탈 시스템, 럭키박스, 아이템 추천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한 것. 이를 통해 게임의 편리성을 높여 이용자가 전투 외적인 부분에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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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의 경쟁심을 자극하기 위해 다양한 PVP 시스템과 서바이벌 모드의 일종이 ‘시련의 방’도 도입했다.

류상욱 팀장은 “‘아이마’는 내년 상반기 3차 CBT 후 내년 내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동안 KOG가 쌓아온 키보드액션 게임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은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아이마’를 통해 제대로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