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 게임규제 공식 반대"

일반입력 :2014/11/20 09:47    수정: 2014/11/20 10:32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특별취재팀 최병준, 이도원, 김지만, 박소연 기자>서병수 부산시장이 지스타2014에 참석해 게임 산업 규제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을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지스타2014 개막 직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지스타에 대한 계획과 게임 산업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 등을 전했다.

서병수 시장은 지스타 2014가 개막한다며 어느때 보다도 많은 관계사들이 함께한다. 질과 내용면에서도 풍부한다고 자부한다고 먼저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서 시장은 게임 산업이 부산을 비롯해 한국의 경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부산시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시는 게임산업의 발전과 지스타의 지속성에 대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부산시는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서 가로막는 그 어떠한 규제도 반대한다. 게임 산업과 친구 도시로써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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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산시는 다양한 게임 지원 정책을 펼치면서 여러가지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10회째를 맞이해 규모를 키운 지스타2014에는 35개국 617개사가 현장에서 부스를 열고 관람객에게 신작들을 소개하는 한편 기업 대상의 비지니스를 펼친다.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