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20주년 책자, 코넷부터 기가인터넷까지

일반입력 :2014/11/12 17:06

국내 인터넷 상용화 20주년을 기념하는 책이 나왔다.

KT는 12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킨 인터넷의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책자 ‘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을 발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책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한민국 인터넷 IT 핵심기술과 현장부터 최초 인터넷 상용화 서비스인 코넷부터 기가인터넷까지 통신 인프라와 뒷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또 하루 24시간을 인터넷과 함께 사는 IT 종사자부터 예술인, 외국인까지 각계각층의 인사 30여 명의 인터뷰를 담아 다양한 관점에서 인터넷 의미와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 통신 관련 인포그래픽과 인터넷 연대기 등을 담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KT는 책자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와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과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책과 각 브랜드 상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소통과 체험 중심 행사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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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광화문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초에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수익금 일부는 동자동 쪽방촌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인터넷 20주년 기념 책자를 통해 ICT를 기반으로 국민 편익을 도모하고자 하는 KT의 비전과 철학을 담고자 했다”며 “KT는 이러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통해 국민들과 대한민국 인터넷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 인터넷 세상을 함께 꿈꿔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