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2일 구글이 최근 배포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5.0을 지원하는 셋톱박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를 이용하면 최신 안드로이드 환경에 최적화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이 밖에 픽처인픽처(PIP) 기능을 활용한 HEVC 멀티 디코딩 기능과 고효율 오프로드 프로세서를 통한 울트라HD(UHD) 비디오 디코딩을 적절히 처리해주는 시스템온칩(SoC) 아키텍처, 모바일 기기 등 세컨드 스크린에 곧바로 방송 콘텐츠를 전송하는 트랜스코딩 기능 등도 제공한다.
지안 루카 베르티노 ST마이크로 수석 부사장은 “이 새로운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기반 셋톱 박스가 대량 공급되면서 ST의 성공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이로써 유료 TV 사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해 최신 안드로이드 TV 5.0 롤리팝 버전을 빠르게 공급시키는 데도 ST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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