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NHN엔터테인먼트의 웹보드 게임 ‘한게임 포커’ ‘한게임 고스톱’ 시리즈에 대한 등급을 취소할 예정이어서 큰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위는 지난 6일 등급 재분류 심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게임위 공식홈페이지의 등급분류결정 내용을 보면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7포커’ ‘라스베가스포커’ ‘맞포커’ 등 포커류 뿐 아니라 고스톱 등 10여종의 게임이 취소예정으로 재분류된 상태다.
게임위 측은 “취소예정은 아직 취소 확정이 되지 않은 것”이라며 “7~10일 기간 이의신청 등 소명을 받고 등급 취소를 최종 확정할지, 아니면 기존처럼 등급이 유지할지를 다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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