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영업이익 134억원...전분기 대비 24% ↓

일반입력 :2014/11/07 11:25    수정: 2014/11/07 11:25

김지만 기자

선데이토즈가 201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선데이토즈는 2014년 3분기 매출액 321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당기 순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모두 전분기 대비 20% 정도 하락한 모습.

2014년 2분기 대비 3분기 실적을 비교해 보면 매출액은 406억원에서 321억원으로 21%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9억원에서 134억원으로 24.9%가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140억원에서 110억원으로 21.4% 감소했다.

전년도 동기 대비 실적을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169%, 영업이익은 198%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65% 성장했다. 하지만 당시 2013년 3분기 수치는 선데이토즈와 합병하기 이전의 하나그린스팩의 매출액으로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5일 정식으로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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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선데이토즈의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등이 모바일 마켓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 분기에 비해 매출 차트는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꺾인 상태다.

앞으로 선데이토즈 측은 해외 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민광식 CFO는 11월 라인 트리오가 출시될 예정이다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으로 일본, 동남아를 비롯한 글로벌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