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KISA)에서 수행한 정보보호 분야 연구개발(R&D) 성과가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국민공감 우수성과 1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사이버 침해사고 공격경로 탐지 및 분석’에 관한 것으로 ▲악성코드가 은닉된 웹사이트 자동탐지 및 악성코드 수집 기술 ▲웹 기반의 악성코드 유포경로 분석 기술 ▲전자우편 기반의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 자동 탐지기술 등이다.
개발된 기술은 지난 7월 미래부에서 발표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 중 최우수 기술 100선에 보안 분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들 기술 중 기술이전·사업화 실적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 34선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국가 R&D 우수성과를 평가하는 ‘국민공감 우수성과 10선’에도 선정됨에 따라 기술적 효과를 인정받게 됐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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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은 미래부에서 개최 예정인 '2014 R&D 성과확산대전'에 참여해 기술이전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침해대응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보안산업의 기술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진흥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