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TV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스마트TV를 이용한 게임은 물론 제조사, 콘텐츠 배급사, 사물인터넷과의 결합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트TV 포럼은 오는 1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스마트TV 글로벌서밋 2014’를 개최한다.
기조연설자로는 어쌔신크리드, 와치독스 등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의 장 미셸 데톡스 스마트TV 담당 부사장이 나서 ‘게이밍을 위해 준비된 스마트TV(Smart TV-Ready for gaming)’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TV 포럼 의장인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이 나서 개막연설을 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스마트TV 앱 및 주변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세션 강연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TV에 대한 도전과 기회 ▲LG전자 WebOS TV의 특징과 고객가치 ▲CJ헬로비전 스마트미디어 커머스 ▲SK플래닛 스마트TV 생태계와 Hoppin 등 스마트TV 플랫폼 관련 강연과 ▲ETRI 텔레스크린 기반 맞춤광고 플랫폼 ▲KETI 반응형 RUI ▲New Smart TV world created by B2C IoT 등 신기술, 정책 등 스마트TV 산업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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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NTT도코모, EBU, iQIYI 등 해외 기업들의 스마트TV 동향 정보 관련 강연과 이영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사회로 산학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스마트TV 경쟁력에 관한 패널토의도 진행된다.
컨퍼런스 사전등록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스마트TV포럼 관계자는 “본 행사는 매년 스마트TV 관련 동향 및 이슈에 대해 공유하며 특히 글로벌 도약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및 임직원 관계자들에게 스마트TV 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 및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