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과 스마트TV 분야 연구기관과 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한다.
1일 오전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김재홍)과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회장 홍원표)는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서 ‘스마트홈 및 스마트TV 산업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갈 스마트홈과 스마트TV 분야에서 특허 경쟁력 제고가 시급하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스마트홈 산업의 중장기 연구개발(R&D) 전략 수립부터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까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전략원은 대규모 특허분석을 통해 산업분야별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하는 '15년 국가특허전략 청사진 사업을 이용해 스마트TV 관련 중장기 R&D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스마트홈산업협회는 그 결과를 스마트TV 산업 활성화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식재산전략원은 스마트홈산업협회 회원사가 스마트홈과 스마트TV 산업분야의 핵심·원천특허를 확보하고 지재권 인식 제고도 제고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IP-R&D 전략지원 사업 등을 통해 회원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등 관련 포럼과 교육 진행을 통해 두 분야 지재권 인식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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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한국지식재산전략원장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홈 및 스마트TV 산업분야의 성패는 지재권 경쟁력 확보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충호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부회장은 “스마트홈 및 스마트TV 산업 활성화 및 중장기 R&D 전략수립 등에 지재권 전략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략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및 스마트TV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