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2', 첫 테스트 종료

일반입력 :2014/11/04 11:58    수정: 2014/11/04 12:05

김지만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지난 3일 오후 10시 블루페퍼가 개발한 모바일 야구 게임 신작 ‘마구마구2’의 첫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마구마구2’는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2014’의 후속작으로 이달 중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31일부터 테스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처음 선착순 3만 명의 이용자들과 함께 테스트를 시작했으나 추가 테스터 선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참가 인원 제한을 풀고 게임 다운로드 링크를 홈페이지 상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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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전작에 비해 풍부한 콘텐츠와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화려한 볼거리에 호평을 보내며 정식 출시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테스트 결과 전작에 없었던 도전 모드와 실시간 1대1 홈런 대결 모드에 접속이 가장 잦았던 것으로 나타난 만큼 ‘마구마구2’의 새로운 재미가 제대로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장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마구마구2’를 정말 재미 있는 게임으로 완성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